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비오는날 실내데이트하고 맛집, 놀거리 탐방하기.

펭귄

 

전국적인 장마로 인해 실내데이트 위주의 놀거리를 찾아보고 있다.

그리고 비 오는 날 커플들의 데이트 성지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아쿠아리움에는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코엑스 자체에 비가 오면 실내 데이트를 위해 방문해 맛집, 놀거리, 볼거리 등을 즐기다 간다.

특히 아쿠아리움은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고, 신기하고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들, 커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어떠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지를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쿠아리움이다. 그만큼 역사도 깊고,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소이다.

간단하게 아쿠아리움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해 보겠다.

먼저 수중 생물이 약 4만여 종이나 살고 있다.

국내 최대 상어 서식지이기도 하다. 약 17종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110여 마리의 상어가 살고 있다.

멸종위기종도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해양 테마파크이다.

이렇게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멋진 아쿠아리움이다.

 

아쿠아리움은 여러 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약 16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고, ‘물의 여행’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테마 몇 가지만 말해보겠다.

 

‘상상 물고기 나라’는 공중전화 부스 안에 있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다 왕국’에서는 무서운 상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저 터널’에서는 물고기들이 지나다니는 길을 지나갈 수 있는 터널 속을 걸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가 존재하기에 하나하나 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다.

 

그렇다면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수중 생물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먼저 상어를 만나볼 수 있다.

상어는 무섭고 포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포식자인 만큼 위엄이 상당하다. 그렇지만 아쿠아리움 속 상어는 같이 살고 있는 다른 물고기들을 잡아먹지는 않고, 사람을 해치지 않기에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다.

인도양, 태평양, 열대, 아열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상어가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샌드바 상어’, ‘샌드 타이거 상어’, ‘제브라 상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각 다른 생김새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상어의 생김새를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 다음으로 펭귄을 만나볼 수 있다.

펭귄은 우리나라에서 만나볼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동물이다. ‘뽀로로’와 같이 다양한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고 있다.

실제로 아쿠아리움에서 본 펭귄도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펭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펭귄은 신기한 점이 있다.

바로 추운 지방에 사는 펭귄이 아닌, 따뜻한 남아메리카 지역에 살고 있는 펭귄이다. 크기도 우리가 알고 있는 펭귄보다 조금 작은 느낌을 주며, 사람과 같이 가족을 이루고 사랑도 하는 귀여운 펭귄이다.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었지만, 아쿠아리움에서 4세대까지 번식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 비버와 수달도 만나볼 수 있다.

둘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수달은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수달은 귀여운 모습에 비해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비버는 정말로 집을 지으려고 나뭇가지를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갈이를 해야 한다고 하여 1년에 4~6번 정도는 이갈이용 나무를 공수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기념품 상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아쿠아리움에서 봤던 동물들을 인형과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돌고래, 상어, 수달, 흰동가리 인형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으니 전시 마지막에 들려 한 번씩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코엑스 안에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 그리고 볼거리들이 있다.

 

실내데이트에 정말 최적화된 장소가 아닌가 싶다.

몇 가지 추천해 보겠다.

카페는 카이막 빙수를 파는 ‘르푸도레’, 어딜 가든 인기 만점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맛집인 ‘테라로사’ 등을 추천한다.

맛집은 돈가스와 소바를 파는 ‘도모다찌’, 인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그라’, 미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랜차이즈‘샤이바나’ 등을 추천한다.

또한, 다양한 옷가게, 향수, 캔들, 생활용품 등을 파는 상점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니 둘러보기에 정말 좋다.

 

오늘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 실내데이트로 아쿠아리움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쿠아리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코엑스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면 하루를 재밌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