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건대 데이트 건대호수 일감호에서 산책하기.

by 그냥일상 2023. 7. 5.
728x90

건국대학교 일감호 호수의 사진이다.
일감호

 

목차
1. 건국대학교 일감호
2. 산책 및 데이트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크고 멋진 호수가 하나 있다. 바로 '일감호'라고 불리는 호수이다. 일감호는 서울에 있는 인공 호수 중, 크기가 가장 큰 호수이다. 이렇게 큰 일감호에는 다양한 일화와 역사가 존재한다. 그리고 현재 일감호는 많은 사람들의 산책로로도 이용되며, 데이트를 하기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건대호수인 일감호는 건국대학교의 자랑이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호수이다.

 

오늘은 서울과 건대의 자랑 일감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1. 건국대학교 일감호

먼저 일감호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건국대학교가 1955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게 되면서, 호수를 건설하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 지어진 호수의 이름은 장안호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명칭을 일감호라고 변경하였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낚시도 하고 빙상대회 등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후와 수질이 바뀌고, 안전사고 등의 문제점을 통해 결국 대학 축제 이외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다고 한다. 호수에는 일감호에 관련된 설명이 적혀있으니 한 번씩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일감호는 건국대학교의 자랑이자 랜드마크가 되었다.

 

일감호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먼저 울창한 나무들과 풀들이 자라고 있다. 호수를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 있다. 이 덕분에 호수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것 같다.

 

봄이 되면 벚꽃 나무들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석촌호수, 국립 서울 현충원 등 다양한 명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곳 일감호도 벚꽃 명소 중 한 곳이다. 2022년에는 특별히 일감호에 벚꽃길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더욱 이쁜 벚꽃 명소가 되었다. 낮에는 환한 벚꽃과 푸른 나무들의 조합으로 더욱 밝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전등에 비친 벚꽃들이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벚꽃 이외에도 다양한 꽃들과 수중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나무, , 수중 식물 등을 관찰하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다.

먼저 사진에 보다시피 거위와 오리 한 쌍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각각 ‘건구스’, ‘건덕이’라고 불리는 건국대학교의 마스코트 중 하나이다. ‘건덕이는 따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을 정도로 건국대학교 사람들에게서 유명한 존재이다. 이들을 마주하면 사진 하나씩은 담아두자.

호수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류가 살고 있다고 한다. 잉어나 자라 등이 서식한다고 한다.

 

호수 가운데에는 작은 섬 같은 곳이 존재한다. 그곳은 와우도라고 불리며, 소가 누운 모양이라는 뜻으로 불린다고 한다.

 

2. 산책 및 데이트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산책하기 좋다는 것이다.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서 걷기 좋고, 동물들도 볼 수 있어 심심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그곳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멍을 때릴 수도 있다. 벤치에 앉아 커피 한잔을 하면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다.

아무래도 대학 안에 있는 호수다 보니 젊은 대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저마다 가방과 책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호수 근처에서 쉬거나 놀고 있는 학생들도 볼 수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산책하기에도 좋다. 호수뿐만 아니라 학교도 이쁘게 잘 조성되어 있어 학교 전체를 둘러보는 겸 산책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일감호에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호수를 산책하면서 데이트를 하거나, 호수 근처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건대입구역에 맛있는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많아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많은 커플들이 건대입구역에서 놀고 저녁에 호수의 야경을 보며 산책하기 위해 찾기도 한다.

커플들이 건대 쪽으로 놀러 온다면 꼭 한 번씩 들리는 필수 코스가 된 것 같다.

 

오늘은 건국대학교의 자랑인 건대호수 '일감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갈 때마다 마음의 평안을 얻고 오는 곳이기도 하면서, 좋은 기분과 기운을 얻고 오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 안의 이쁜 호수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건대호수 일감호에 들려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