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궁 여행코스 추천과 덕수궁 돌담길, 야간개장, 예약 및 요금에 관하여.

목차
1. 덕수궁
2. 덕수궁 돌담길
3. 야간개장
4. 예약 및 요금

 

덕수궁

 

서울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

덕수궁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한다. 덕수궁 자체만으로도 정말 아름답고 고귀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바로 옆 덕수궁 돌담길도 정말 길이 이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야간개장을 통해 밤에는 더욱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덕수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볼거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1. 덕수궁

덕수궁은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되던 궁궐이었다.

 

덕수궁은 처음에는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었다. 그러다 광해군 시절 경운궁으로 개칭되었고,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고종의 거처였던 만큼 덕수궁 안은 고귀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고종의 말년 시절 정치적인 혼란으로 인해, 서양식 건물들이 지어져 있다. 그중, ‘석조전’이 존재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서양식 건물들이 현대에는 덕수궁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덕수궁 안을 보면, 서양식 건물과 전통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관광 장소로 부상되었다. 특히 ‘석조전’은 덕수궁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가 됨과 동시에, 2019년에는 문화재청에서 뽑은 ‘궁궐, 조선왕릉의 봄꽃 명소 6선’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궁궐 내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어 한껏 고궁스러운 분위기를 올려준다.

 

덕수궁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는 점도 있다.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공간이다. 경복궁처럼 대한민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2.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에는 전설이 하나 있다.

 

커플이 같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결국 헤어지게 된다는 전설이다.

그런데 이러한 전설은 그냥 가벼운 소문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커플들이 돌담길을 걸었고, 아직 잘 사귀고 있거나 결혼한 커플도 많다고 한다. 혹시라도 돌담길로 놀러 갈 커플이 계신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덕수궁 돌담길의 또 하나의 매력은, 길거리 공연이 많다는 것이다.

길거리 마술 공연을 하는 사람,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약기를 연주하는 사람, 버스킹을 하는 사람 등 길거리 공연을 통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덕수궁 자체에 포토존이 많아서 그런지 돌담길에도 포토존이 많다. 돌담길이 이쁜 탓에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며, 담에 기대어 찍으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계절 별로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봄에는 이쁜 꽃이 피고, 여름에는 푸릇푸릇하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이 쌓여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 야간개장

덕수궁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야간개장.

야간개장 조명은 저녁 7시 30분쯤 들어오며,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을 즐길 수 있다.

야간개장을 통해 훨씬 멋스러운 고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쿠팡, 11번가 등에서 야간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궁궐 야행이라는 체험권을 팔고 있다. 이를 신청하면 덕수궁을 관람하며 덕수궁의 역사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4. 예약 및 요금

 

먼저 덕수궁은 1년 내내 개장하고 있지는 않다. 쉬는 날은 월요일로, 알아두고 가야 헛걸음하지 않을 것이다.

 

매표 및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지만, 입장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요금은 만 25세 ~ 만 54세까지는 1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외 나이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https://www.deoksugung.go.kr/c/visitor/1

문화재청 덕수궁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를 보면 더욱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서울에는 다양한 궁들이 존재한다. 궁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한 곳을 방문했다고 똑같을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다음에는 서울의 다른 궁들의 매력을 설명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