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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여행 동궁과 월지에서의 데이트와 야경 맛집 그리고 주차정보.

by 그냥일상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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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의 야경과 연못 사진이다.
동궁과 월지

 

목차
1. 동궁과 월지
2. 왜 인기가 많은가?
3. 주차, 입장료 등 정보

 

경주에는 신라의 역사가 담긴 많은 유적지가 있다. 이러한 역사 유적지는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하고 소중히 여겨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해야 한다. 거기에 더해 이러한 문화유산을 관광지로 이용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경주의 동궁과 월지는 경주 여행에 있어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된 문화유산이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놀러 오면 야경을 꼭 보고 가고, 이곳을 둘러보고 간다.

 

그렇다면 오늘은 동궁과 월지에 대해 알아보는 동시에 왜 인기가 많은지 알아보겠다.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였다. 왕자가 거쳐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도, 나라의 경사나 손님을 맞이할 일이 있을 경우 연회를 벌이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월지는 안쪽에 있는 호수를 칭하는 말이다. 원래는 안압지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했었지만, 1980년대 유물들을 통해 신라시대에 이곳을 월지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 '동궁과 월지'로 불리게 되었다.

 

이곳에 가면 통일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고, 정원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유물들은 주로 무덤에서 발견되곤 하는데, 이곳 동궁과 월지에서도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주로 실생활에 쓰이는 빗, 문고리, 옷걸이, 그릇 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왜 인기가 많은가?

원래부터 유명한 관광지였지만, 더욱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야경 때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SNS로 경주 여행에 관한 정보들이 많이 퍼졌고, 그중 ‘동궁과 월지의 야경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빠른 속도로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었다. 그렇게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였고 커플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도 급부상하였다.

 

나 또한 경주 여행을 찾아볼 당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동궁과 월지였다. 사람들이 올린 야경 사진을 보았고, 너무 이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어 기록해 두고 싶었다. 그렇게 직접 방문해 보았고, 기대 이상으로 너무 이쁘고 아름다웠다. 일부러 저녁을 먹고 어두워진 다음 방문해 보았고, 조명들로 감싸진 동궁과 월지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그 장관에 넋을 잃고 멍하니 쳐다보았다.

 

이곳으로 여행 온 외국인 분들도 많았다. 그들을 위한 가이드들이 존재했고, 이곳을 ‘beautiful place in 경주라고 소개하는 것을 들었다. 외국인들에게 알기 쉬우면서도 가장 맞는 표현을 한 것 같았다. 이렇게 외국인에게도 소개할 만큼 멋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길도 정말 이쁘게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며 산책하고 있었고, 바람도 선선히 불어 괜스레 설레는 기분이 들곤 했다. 궁과 월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길과 풀숲 사이를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존재한다. 만약 좋아하는 사람과 이곳에 놀러 온다면, 고백하게 될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경주에는 정말 이쁘고 멋진 관광지들이 많지만, 밤에 가장 이쁜 관광지라고 하면 이곳을 뽑을 것 같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아름답고 감탄이 나오니 꼭 직접 가서 실물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주차, 입장료 등 정보

먼저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에 마감한다.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930분이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형성하고 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택시를 타려는 분들은 빠르게 카카오 택시등을 불러서 이용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 택시를 이용해 입구에서는 택시 경쟁이 붙곤 한다.

 

주차장은 무료이다. 하지만, 주차장 경쟁이 힘든 편이라 빠르게 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다. 그래서 갓길에 주차하는 사람도 많고, 황룡사나 국립 경주 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이렇게 오늘은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인 동궁과 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주하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이런 것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다. 그렇지만 동궁과 월지도 다른 문화유산과 버금가는 멋진 매력을 가지고 있다. 첨성대 옆에 위치하기도 해서 위치적으로도 괜찮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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